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병헌이 쌍천만 감독 윤제균과 손잡고 새로운 작품에 돌입한다.
윤제균 감독이 이끄는 제작사 JK필름 측은 1일 "이병헌이 '그것만이 내 세상'에 캐스팅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벌써부터 흥행 대박이 기대된다. 천만 배우 이병헌과 '해운대', '국제시장' 등 쌍천만 신화를 이룬 윤제균 감독이 만났기 때문. 이에 이병헌이 지난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이후 다시 한번 천만 관객 달성을 노려볼 만 하다.
더군다나 JK필름은 '국제시장', '히말라야'부터 최근 '공조'까지 연타석 흥행 홈런을 날리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장르 역시 가족 단위 관객을 겨냥한 휴먼 드라마. 제작사 측은 "'그것만이 내 세상'은 JK필름 장기인 휴먼 드라마물이다"라며 "'역린'을 집필한 최성현 작가의 감독 데뷔작"이라고 전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 물 간 복싱선수인 형과 지체장애가 있지만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동생이 엄마를 통해 화해하기까지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이병헌은 극 중 전직 복싱선수 조하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충무로 유망주 박정민이 이병헌의 동생으로 등장한다. 지체장애아 동생 캐릭터로 분한다. 두 배우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는 주요 캐스팅 및 프리 프로덕션을 끝낸 뒤 오는 6월 크랭크 인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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