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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30홈런 이상 칠 수 있다."
강정호(피츠버그)가 올 시즌에도 피츠버그 주전 3루수로 활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com은 1일(이하 한국시각) "강정호의 입지는 어느 정도일까?"라며 2017시즌 피츠버그 3루를 집중 조명했다.
MLB.com은 "강정호는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 참가 통보를 받았다. 피츠버그 로스터에서 정상적으로 활약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강정호가 건강하게 활약할 것으로 가정하면 주전 3루수로 나설 것이다. 그는 팀에서 최고의 파워 잠재력을 보유했다. 30홈런 이상을 칠 수 있다. 그가 피츠버그 라인업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한다면, 앤드류 맥커친 만큼의 가치를 팀에 제공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다만, MLB.com은 강정호의 올 시즌 활약을 장담하지는 않았다. 강정호의 지난해 12월 서울 음주뺑소니 사고, 지난해 여름 시카고 성폭행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아직 강정호에게 징계를 내리지는 않았다.
또한, 좋은 타격능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비력을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MLB.com은 "강정호는 지난해 무릎 부상을 털고 5월에 돌아왔다. 무릎 수술을 받고 회복하면서 예상치 못한 수비 슬럼프도 있었다. 17개의 실책을 범했고 토털 수비율이 -2였다"라고 지적했다.
데이비드 프리즈가 강정호의 백업 3루수로 꼽혔다. MLB.com은 "강정호가 활약하지 못할 것에 대비한 보험도 필요하다. 프리즈는 베테랑 코너 내야수다. 강정호가 유격수로 뛸 때 3루수로 활약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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