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일본 영화 '신 고질라'가 오는 3월 국내 극장가에 출격한다.
'신 고질라' 측은 1일 오전 "한국 개봉 시기를 3월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전대미문의 괴수가 도쿄 도심 한복판을 초토화시키는 재난의 현장이 긴박감 있게 담겼다. 속수무책으로 파괴되는 도시 속에서 도망칠 곳조차 없는 사람들의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점차 더 파괴적으로 진화하는 고질라의 모습은 충격적인 비주얼로 현실적인 공포심까지 유발한다.
더불어 티저 포스터는 '가해자인가, 피해자인가'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신 고질라'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괴수 고질라를 상대로 불가능한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최후 반격을 담은 대재앙 블록버스터다.
지난 1954년 '고질라'부터 이번 '신 고질라'까지 전세계 31편의 시리즈를 탄생시킨 전설의 괴수 고질라.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일본 영화계 거장 안노 히데아키가 만든 '신 고질라'는 보다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재난의 현장을 압도적인 스케일로 그렸다. 현대사회에 묵직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히구치 신지, 하세가와 히로키, 다케노우치 유타카, 이시하라 사토미, 코라 켄고, 쿠니무라 준 등 총 329명의 일본 스타 배우들이 출연했다.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