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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래퍼 딘딘이 ‘고개숙인 남자’라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일 수요일 낮 12시 20분에 방송된 SBS러브FM'윤형빈-양세형의 투맨쇼'(이하 투맨쇼)에는 래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해 항간에 떠도는 자신의 소문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한 청취자가 ‘고개숙인 딘딘 씨 나오셨나요?’라고 질문을 했고, 딘딘은 “얼마 전 프로그램에서 발기부전이라는 이야기를 보고 남겨주신 것 같다. 지금처럼 건강을 지키지 못하면 60대에 발기부전이 올 수도 있다고 건강관리 하라는 이야기였는데, 발기부전이라고 잘못 소문이 퍼졌다”고 해명했다.
이에 DJ윤형빈은 “부정하지 않아도 된다. 힘내라”고 했고, 딘딘은 “주변에서 걱정하는 연락이 정말 많이 온다. 난 괜찮다! ‘단단’으로 개명할거다”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DJ양세형은 “딘딘네 집에 놀러갔는데 어머니 요리솜씨가 너무 좋으시다. 그런데 아들이 편식을 한다”고 고발했다. 이에 딘딘은 “제가 각종 알레르기가 있다. 특히 과일을 안먹는다. 무슨 과일에 알러지가 있는지 몰라서 다 안 먹는다. 제가 편식이 심해서 어머니 요리 실력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딘딘은 “요즘 저희 어머니가 연예인병에 걸릴 것 같다. 마이리틀 텔레비전 방송 끝나고 사람들이 이제는 너무 알아본다며 힘들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이에 윤형빈이 “어머니가 끼가 있으신 것 같다”고 말했고, 딘딘은 “심지어 요즘 동영상 찍을 때도 카메라를 의식 하신다. 천상연예인이시다”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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