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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전 여자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봐 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 녹화에서는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작곡가 주영훈, 윤정수, 가수 배기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의 대화 주제는 과거 사귀던 여자 연예인과 헤어진 후 방송에서 만났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관한 것이었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윤정수는 "나는 사귀었던 사람 결혼식 사회도 봐 준 적 있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배기성은 "전 여자친구에게서 그런 연락을 받은 것이냐?"고 물었고, 윤정수는 "전 여자친구로부터 사회를 요청하는 연락을 받았고, 거마비까지 받고 사회를 봐줬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아빠본색'은 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윤정수, 배기성, 주영훈(왼쪽부터).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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