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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더 큐어' 데인 드한이 힘들었던 촬영기를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영화 '더 큐어'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스카이프를 통해 고어 버번스키 감독과 배우 데인 드한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데인 드한은 극한의 심리를 치닫는 장면들에 대해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굉장히 힘든 촬영이었다. 특히 신체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장면은 물 탱크 안에 들어가는 장면이었다. 그 장면을 촬영하는 데만 2주가 걸렸다"라며 "금속 케이블이 내 신체를 압박해서 내가 수평으로 잡아끌려있는 모습이었다. 코, 눈도 보호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서 2주 동안 힘든 촬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인 드한은 "그 외에도 치과 치료를 받는 장면은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쉬운 날이 없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목가적인 고풍스러움과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웰니스 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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