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강성진 "아내, 10년간 불평없이 시집살이…난 평생 충성해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성진이 시집살이를 감당해 준 아내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의 '두 얼굴의 아빠들' 특집 2탄에는 배우 이철민, 강성진, 오대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성진은 "아내 자랑을 해달라"는 MC의 요청에,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사실 결혼 조건 1호가 시집살이였다. 그런데 아내는 불평 하나 없이 10년 동안 시집살이를 해줬다. 고맙다"고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강성진은 "어머니가 사업을 해서 강한 기질을 갖고 계신다. 그래서 신혼방 침실 인테리어까지 감독하셨다. 주방권도 어머니가 가지고 계셨다. 나는 정말 아내에게 평생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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