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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프로포커플레이어 임요환의 부친이 며느리인 배우 김가연에게 합가를 요구했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사돈끼리'에서 임요환의 부친은 김가연에게 "나는 항시 우리 며느리하고 같이 생활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라고 입을 열었다.
임요환의 부친은 이어 "결혼 전에 약속한 대로 앞으로라도 내가 너희 집에 1~2년 같이 살다 나오는 게 낫겠어? 아니면 너희들이 나한테 와서 1~2년 살다 나가는 게 좋겠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합가의 목적이 어떤 건지 말씀해 주셨으면 한다"고 물었고, 임요환의 부친은 "아들하고 며느리하고 같이 웃으면서 지내는 시간이 즐거워. 내가 앞으로 얼마나 더 살겠냐? 길어봤자 10년? 너희들이 시부모 사랑도 받고, 시부모가 며느리, 아들한테 사랑도 받고. 이런 의미에서 한 번 물어보는 거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가연은 "나는 아무튼 며느리잖냐. 그러다보니 내가 아무리 잘하고 싶고, 정말 실수를 안 하고 싶더라도 일말의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게 됐을 때는 자주 만나지 않았더라도 좋았을 감정이 같이 있음으로써 감정이 나빠질 수도 있겠다는 부분도 있고"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임요환의 부친은 "그러니까 그게 길게 가는 게 아니고 짧으면 1년, 길면 2년이야"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김가연은 "내가 웬만하면 아버님이 얘기하신 거 토를 달거나 뭐라고 하진 않잖냐. 합가 부분만큼은 아버님이 존중을 조금 해주셨으면"이라고 반대 의사를 전했고, 임요환의 부친은 섭섭해 했다.
[사진 = MBN '사돈끼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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