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원맨쇼' 헤수스, 웨스트햄전 8.4 최고 평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데뷔골을 터트리며 원맨쇼를 펼친 브라질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헤수스가 웨스트햄전 최고 평점을 받았다.

맨시티는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서 웨스트햄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시티는 14승4무5패(승점46)를 기록하며 4위 리버풀(승점46)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서 밀려 5위를 유지했다. 선두 첼시(승점56)와는 승점 10점 차이다.

가장 빛난 선수는 헤수스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헤수스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 대승을 견인했다.

전반 17분에는 데 브라위너의 선제골을 도왔고, 전반 39분에는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경기 후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실바(8.4점)와 함께 헤수스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4점을 부여했다. 사네는 8.0점을 기록했고 스털링, 데 브라위너는 7.9점을 받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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