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차트] "'광해' '7번방'보다 빠르다"…'공조' 15일만에 500만 돌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공조'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일 '공조'는 18만 9,48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04만 6,988명이다.

개봉 15일 만에 500만 스코어를 넘어섰다. 이는 역대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18일), '7번 방의 선물'(17일)보다 빠른 속도다. '공조'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조'는 유해진, 현빈, 김주혁 등 출연진의 호연과 남북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새로운 오락 영화 문법으로 풀어낸 스토리로 남녀불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더 킹'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9만 2,507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 450만 2,719명을 기록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