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X김래원 역대급 조합"…'프리즌', 3월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명품 배우 한석규와 김래원이 영화 '프리즌'으로 오는 3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쇼박스 측은 2일 오전 "'프리즌' 개봉 시기를 3월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캐릭터 스틸 4종을 최초 공개했다. 한석규, 김래원 두 사람이 맡은 캐릭터의 각기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한석규는 이번 작품으로 인생 최초 악역을 맡아 기대감을 더했다. 그는 극 중 죄수들의 왕 익호 역할을 맡았다. 고위 관리층들과 모종의 거래를 통해 감옥 안에서 완전범죄를 설계하는 절대권력자. 압도적인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전달한다.

김래원은 유건 캐릭터로 분한다. 한때 검거율 100%의 잘 나가는 경찰이었지만 뺑소니, 증거인멸 등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꼴통 캐릭터다.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 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다.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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