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20일 컴백 공식화…상큼·귀염 일러스트 티저 공개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20일 전격 컴백한다.

트와이스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20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상큼한 오렌지톤 색감으로 디자인된 이번 티저 이미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트와이스의 발랄함이 느껴지는 듯하다. 트와이스의 로고가 새겨진 문을 노크하는 귀여운 일러스트는 문 뒤에 펼쳐질 환상적인 '트와이스 월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미지 하단에는 컴백 날짜가 박힌 메시지 알림창이 떠있어, 마치 트와이스가 직접 팬들에게 컴백 소식을 전한 듯한 설렘을 선사한다.

또 트와이스는 신곡 음원 공개에 앞선 17일~19일 3일간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WICE 1ST TOUR 'TWICELAND -The Opening-'을 개최한다.

한편, 지난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며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 발매한 'CHEER UP'과 'TT'로, '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최고음원상'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음원부문 대상'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올해의 노래' '2016 멜론 뮤직 어워드 베스트송상' 수상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시상식을 모두 휩쓸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트와이스는 첫 단독 콘서트부터 3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음원과 음반에 이어 공연계에서도 놀랄만한 성적을 거뒀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가요계를 평정한 트와이스의 컴백에 벌써부터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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