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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조우진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강한 인상을 풍긴 이후, 최근 영화 '더 킹'에서는 박태수(조인성) 사무실에서 그를 돕는 수사관 역할을 맡았다.
"'더 킹' 촬영장은 '컷' 소리가 나고서도 계속 영화였어요. 촬영장에서 조인성, 정우성 두 분과 성우형까지 세 분이 쉬고 있다가 스태프 분들이 리허설 끝나면 무전으로 슛들어가자고 말을 하시거든요. 그럼 세 분이 앉아있다가 정장 입은 모습 그대로 일어나는데, 슬로우모션이 걸리듯 제 눈이 자연스럽게 쓰윽 따라갔어요.(웃음) 그게 또 극장에서 본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190cm를 육박하는 큰 키를 가진 잘생긴 남자들이잖아요."
조우진은 '더 킹' 한강식 역의 정우성과 영화 '강철비'에서 다시 만난다. 스태프들이 서로 앞다퉈 액션 1인자라고 말하는 정우성과 '강철비'에서는 액션 열연을 함께 선보인다. 조우진에게는 액션 연기 자체가 도전인 터라, 새로운 시도에 긴장 반 재미 반이다.
드라마 '도깨비', 영화 '더 킹'까지 누군가의 조력자 역할을 담당해온 조우진에게 "실제 조우진의 조력자는 누구인가"라고 묻자 "회사 식구들"이라는 답변이 곧바로 튀어나왔다.
"회사 식구들은 저를 힘나게도 긴장하게도 해요. 작품과 인물은 운명인 것 같아요.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에요. 회사의 수완을 믿고 기대는 편이에요. 여러 작품이 있으면 회의를 거쳐서 몇몇 작품을 말씀해주세요. 주어진대로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로 했고 시간이 지났는데도 각오가 많이 달라지지 않았더라고요. 여전히 저는 뭐든 열심히 하고 싶어요."
조우진은 예정된 영화 촬영 스케줄로 '도깨비' 포상휴가에 함께 하지 못한다. 영화 '형제는 용감했다', '원라인', '보안관', '리얼', '남한산성' 등 2017년 개봉하는 많은 영화에서 그를 볼 수 있다. 2017년 그의 활발한 행보가 더욱 기다려진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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