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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해적 선단’의 미래 조쉬 벨(24)이 부상으로 2017 시즌을 늦게 시작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 벨이 무릎 수술로 인해 올 시즌 개막전 출전이 어렵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빅 리그에 혜성처럼 등장한 벨은 루키 첫 해 깜짝 활약을 보이며 피츠버그팬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45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273(128타수 35안타), 출루율 0.368, 장타율 0.406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미국 현지 언론은 올 시즌을 앞두고 벨이 존 제이소와 함께 피츠버그 1루수 자리를 번갈아 맡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 해 성적을 예상하는 지표에서도 벨은 70타점 이상을 책임질 것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시즌 개막을 두 달 정도 앞둔 시점에서 악재가 터졌다. 오프시즌 동안 통증이 계속됐던 왼 무릎이 결국 말썽을 일으킨 것. 벨은 수술대에 올랐고, 재활까지는 적어도 4주가 걸릴 예정이다. 보강 훈련 일정을 포함하면 개막전 출전은 사실상 어렵다.
CBS스포츠는 벨의 대안으로 데이비드 프리즈와 존 제이소가 당분간 1루수 자리를 책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쉬 벨.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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