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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일본행을 선택한 라미로 페냐(33)가 히로시마와 총액 75만 달러(약 8억 5천만원)에 사인했다.
일본 현지 언론인 스포츠 호치는 2일 “히로시마가 외국인선수 페냐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5만 달러에 최종 합의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마이너 계약을 거부한 페냐는 최근 멕시코 현지 언론을 통해 일본행 소식이 알려졌다. 사실상 계약이 완료된 상태였지만 구단의 이번 계약 발표로 인해 페냐의 일본행은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멕시코 출신인 페냐는 2009년 빅 리그에 데뷔했다. 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프란시스코를 거친 그는 7시즌 동안 타율 0.252, 9홈런, 63타점을 기록했다. 2013년도에는 자국 멕시코를 대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대에 출전하기도 했다.
전천후 내야 자원인 페냐는 최근까지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 계약 성사가 예상돼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의 경쟁이 불가피했던 자원이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합류를 앞두고 돌연 일본행을 결정했다.
히로시마는 페냐의 등번호를 5번으로 지정했다. 입단 기자회견은 추후에 실시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혔다.
[라미로 페냐.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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