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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의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36)가 역대 최고령 리그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크라우치는 2일(한국시간) 영국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스토크시티는 크라우치의 골로 앞서갔지만 수비수 라이언 쇼크로스의 자책골로 에버턴과 1-1로 비겼다.
이날 득점으로 크라우치는 개인 통산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역대 26번째 100호골이다.
동시에 크라우치는 36세 2일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에서 데뷔한 크라우치는 퀸즈파크 레인저스, 리버풀, 아스톤 빌라, 사우스햄튼 등을 거치며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크라우치는 2m가 넘는 장신을 이용해 스토크시티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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