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천안 윤욱재 기자] "다음 경기에는 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과연 현대캐피탈이 새 외국인선수 영입을 언제쯤 매듭지을 수 있을까.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새 외국인선수 영입의 진행 상황에 대해 밝혔다.
새 외국인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차 해외로 나갔던 구단 관계자들은 현재 모두 귀국한 상태. 최 감독은 "현재 오퍼는 다 들어간 상태다. 답을 기다리는 중이다"라면서 "다음 경기에는 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9일 천안에서 대한항공과 경기를 치른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선수 톤의 부진으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새 외국인선수가 들어오기 전까지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관심사다.
현대캐피탈은 2위에 랭크돼 있지만 이날 맞붙는 3위 우리카드와 승점이 같다. 중요한 일전이다.
"우리카드가 워낙 분위기도 좋고 짜임새도 많이 좋아져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는 최 감독은 오랜만에 홈 경기를 앞둔 소감으로 "집에 오니까 확실히 안정이 되는 게 있다. 천안에 계신 팬들의 열정이 대단하시기 때문에 힘을 받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최태웅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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