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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 양세종이 박혜수, 이영애와 호흡하며 케미부자의 면모를 보였다.
양세종은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에서 과거의 어린 이겸, 현대의 한상현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연기하다 보니 양세종은 사극, 현대극을 넘나들며 눈에 띄는 신예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과거에서는 어린 사임당 역 박혜수, 현대에서는 서지윤 역 이영애와 호흡을 맞추며 각기 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과거 이겸을 연기하는 양세종은 사임당과 운명적 만남으로 사랑을 키우게 된다. 어린 사임당 역 박혜수와 풋풋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설렘을 안겼다.
그러나 이들의 행복도 잠시,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비극을 맞이하게 되면서 가슴 아픈 사랑까지 보여줬다. 양세종은 이겸 역을 통해 순수한 모습부터 가슴 아픈 사랑에 슬퍼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현대의 한상현은 또 다르다. 차세대 인문학자인 그는 민정학 교수의 안견 '금강산도' 발견에 과감히 반기를 들며 서지윤을 위기에 빠트리지만 이후 사임당과 관련해 서지윤과 함께 연구하며 변하고 있다.
양세종은 한상현 역을 통해 차세대 인문학자인 만큼 지적인 동시에 불의를 못참는 열혈 청년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이영애와 연상연하 케미를 자랑하며 재미를 주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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