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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유아인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안을 받았다.
3일 유아인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시카고 타자기'는 제안을 받은 작품 중 하나인 것은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 검토 중인 단계"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유아인이 '시카고 타자기' 주인공 한세주 역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내일 그대와' 후속인 '시카고 타자기'는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등을 집필한 진수완 작가의 신작이다. 1930년대를 살다간 문인들이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을 해주는 유령 작가,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유아인은 올해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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