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7년 아프리카 챔피언을 가릴 결승전 대진이 확정됐다.
카메룬은 3일(한국시간) 가봉에서 열린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준결승전에서 가나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카메룬은 오는 6일 이집트와 우승컵을 놓고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앞서 이집트는 승부차기 끝에 부르키나 파소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전반을 0-0으로 마친 카메룬은 후반 27분 미카엘 은가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승기를 잡은 카메룬은 후반 추가시간 바소고그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결승에 안착한 카메룬은 2002년 이후 15년 만에 아프리카 정상에 도전한다.
카메룬은 2008년 결승에 진출했지만 이집트에 0-1로 패한 바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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