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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은 지난해 ‘캡틴 마블’ 주인공으로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브리 라슨을 캐스팅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진척된 상황이 거의 없다. 마블팬들도 서서히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다.
버라이어티의 저스틴 크롤 기자는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마블은 서두르지 않는다. 만족할만한 각본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블랙팬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앤트맨과 와스프’ 이후에 나오기 때문에 서두를 이유가 없다”라는 글을 남겼다.
마블은 3명의 여성감독을 후보로 올려놨다. ‘노스 컨트리’의 니키 카로, 미드 ‘홀랜드’ 시리즈의 레슬리 링카 글래터, ‘세상의 끝까지 21일’의 로렌 스카파리아 감독이다.
마블 사장 케빈 파이기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가장 파워풀한 여성의 스토리를 전달하는데 여성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당신이 마블 카드를 갖고 있다면 캡틴 마블이 엄청난 파워를 갖고 있다는 것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9년 3월 8일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보스 로직 트위터, 저스틴 크롤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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