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윤아가 자우림이 올해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도끼, 김윤아, 지창욱, 박시환이 참여했다.
이날 싱어송라이터 김윤아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자작곡 '봄이 오면'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MC 유희열은 김윤아에게 "센 이미지가 있다"며 "옷을 환불하러 가면 논리적으로 반박하며 환불 안 해줄 것 같은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윤아는 "그래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 안 불러준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김윤아는 요즘 남편 김형규가 매니저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김실장'이 자꾸 일을 찾아와서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윤아는 지난 연말 솔로 4집 앨범 '타인의 고통'을 발매했다. 시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를 쓰는 것으로 유명한 김윤아는 타이틀곡 '꿈'의 가사를 쓰게 된 계기를 밝히며 지친 사람들을 향한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김윤아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자우림의 컴백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는 4일 밤 12시 방송.
[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