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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MD인터뷰] '보디가드' 정선아 "놀라움의 연속, 한계에서 한걸음 뛰어 넘었죠"

시간2017-02-03 12:06:45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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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한계에서 한걸음 뛰어 넘었죠”

뮤지컬 ‘보디가드’는 뮤지컬배우 정선아를 또 한 번 성장시켰다. 정선아는 2002년 데뷔해 명실상부 톱클래스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녀는 매번 무대에서 긴장하고 자만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보디가드’에서도 한계가 없을 것만 같던 그녀의 성장은 역시나 눈부시다.

정선아가 출연중인 뮤지컬 ‘보디가드’는 90년대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보디가드’를 원작으로 한 작품.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받는 당대 최고의 여가수와 그녀의 보디가드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극중 정선아는 당대 최고의 여가수 레이첼 마론 역을 맡아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명곡을 소화하고 있다.

정선아는 “사실 체력적으로 상당히 어렵지만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즐겁게 하고 있다. 이제 즐기는 단계가 되어 너무 재밌다”고 운을 뗐다.

레이첼 마론이 거의 모든 장면에 등장하기 때문에 무대와 무대 밖에서 쉴 틈이 없지만 정선아는 이를 통해 또 많은 것을 다시 느끼고 있다. 체력소모가 크고 정신없이 바쁘게 흘러가지만 이로 인해 ‘호흡’의 중요성에 대해 또 한 번 깨달았다.

“‘보디가드’는 의상, 헤어, 마이크 등의 크루들이 두명씩 붙어요. 빠르게 옷 갈아입고 머리 바꾸고 땀 닦고 마이크 전달하고 해야하니 너무 정신 없죠. 사실 그런 것들이 연습을 해도 막상 무대 올라가면 손발이 안 맞을 수 있는데 이제는 호흡이 착착, 손발이 척척이에요.”

호흡이 잘 맞으니 놀라움의 연속이다. 불가능한 것들을 가능하게 만든 무대나 다름 없다. “참 놀라움의 연속”이라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낸 정선아는 자신이 레이첼 마론 역을 연기하는 것, 또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소화하는 것 역시 한계를 뛰어 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는 한 곡만으로도 벅찰 것 같고 목도 아플 것 같은데 열여섯곡 소화하는 게 가능하더라고요. 제가 한계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이번에 정말 한걸음 더 뛰어 넘은 것 같아요. 그래서 배우로서도 상당히 감사하고 이런 작품을 내가 이런 때에 만났다는 것에 대해 감사해요. 정말 행복하게 무대 위에서 디바 역할을 하며 디바로서 잘 지내고 있어요.”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부르고 영화 ‘보디가드’를 원작으로 하기 때문에 정선아는 특히 더 연기와 노래, 춤에 신경 쓰고 있다. 여전히 대본을 곁에 계속 둘 정도. 주옥같은 음악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더 연습하고 노력한다.

정선아는 “많은 분들이 휘트니 휴스턴과 영화 ‘보디가드’를 알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감이 크다”며 “또 내가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해서 더 잘 부르려고 하다 보면 더 더 감정이 벅차기도 하다“고 밝혔다.

“휘트니 휴스턴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그녀의 노래는 정말 뭐랄까.. ‘노래 잘 한다’를 넘어서 가슴으로 노래하고 가슴으로 뭔가 전달하는 능력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 또한 음악적으로 갇혀서 노래 잘 부른다는 얘기를 듣고 싶지 않고, 한 노래 노래마다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표현할지 노력하고 있어요. 또 너무 음악만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하려 해요. 노래를 가창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노래를 통해 레이첼 마론의 삶과 프랭크 파머와의 사랑이 엮어진 작품이라는 것을 더 보여주려 해요.”

휘트니 휴스턴 음악에 대한 사랑, 영화 ‘보디가드’에 대한 애정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지만 차별화에도 신경 썼다. “나는 휘트니 휴스턴이 아니고 이 작품은 뮤지컬 ‘보디가드’이기 때문에 차별화 될 수밖에 없다. 디바의 삶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했다”며 레이첼 마론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봤다고 설명했다.

“디바 레이첼 마론의 삶과 함께 사적인 면의 레이첼 마론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아들과의 관계에서도 하나하나 감정을 찾는데 주력했죠. 모성애 같은 경우도 이제 저도 그걸 느낄 수 있는 나이가 사실 돼서..(웃음) 아이들이 다들 너무 귀엽고 예뻐요. ‘무대에서 내려 왔을 때 내 가정이 있다면 나는 어떨까’ 생각해요. ‘엄마가 될 준비가 됐나?’ 싶죠. 예전에는 모성애에 대한 연기를 많이 봤다면 지금은 아이를 봤을 때 그 감정이 진짜 생기는 것 같아요. 또 프랭크와의 사랑 부분에서도 좀 더 성숙한 여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모성애가 강하고 사랑을 많이 생각하는 여성에 더 다가갔어요.”

실제 디바이기 때문에 디바 레이첼 마론의 삶과도 많이 닮았다. 정선아는 “레이첼 마론은 당대 최고 여가수이기 때문에 남들이 볼 땐 부러움을 받는 직업이지만 또 내려오면 아이를 혼자 키우는 싱글맘이고 그냥 어떤 남자를 사랑하고 또 사랑 받고 싶어 하는 가녀린 여자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사실 여배우들도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 무대에서는 막 노래 부르고 박수 받고 ‘감사합니다’ 하고 내려오면 일상이죠. 우리도 똑같이 밥 많이 먹고 편하게 있고 화장 안할 때는 집에서 TV보고 그래요. 레이첼의 삶을 살면서도 ‘참 사람 다 같구나’ 느껴요. 저 역시 가족을 향한 사랑이 있어서 사랑을 갈구하는 레이첼의 모습이 비슷하다고 느껴져요.”

자신과 닮은 부분을 이해하고 또 그만큼 잘 표현했기 때문일까. 관객들 반응도 뜨겁다. 좋은 분위기는 무대 위 배우를 더 흥분하게 만든다.

“분위기가 처음부터 너무 좋았어요. 너무 신나게 봐주시더라고요. 다른 공연과 또 다르게 첫 오프닝부터 멋진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장면을 보여주니 관객들 마음을 열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다음부터는 제 몫이죠. 나이와 상관 없이 모두 일어나서 신나게 춤추고 박수치시니까 저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해요. 공연을 해도 ‘아 나 잘했다’ 이런 것보다 관객분들이 너무 행복한 게 보이고 그거에 정말 에너지를 받고 있어요. 그래서 안 끝났으면 좋겠어요. 처음엔 너무 힘들었는데 장기적으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1차원적으로는 내 노래가 어땠고 내 컨디션이 어땠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데 ‘보디가드’에서는 내 컨디션과 상관없이 관객들이 마음을 열어주고 행복하게 공연을 즐겨주시니 모습이 벅차고 힘을 얻어요.”

뮤지컬 ‘보디가드’. 공연시간 140분. 2017년 3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

[뮤지컬배우 정선아.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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