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수지, 2주연속 1위…레드벨벳·허각 컴백·AOA 굿바이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수지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수지는 노래 '행복한 척'으로 걸그룹 트와이스의 'TT'를 제치고 1위로 발표됐다.

지난달 27일에 이어 2주 연속 1위다. '행복한 척'으로 받은 두 번째 트로피이기도 하다. 수지는 이날 방송에 불참했다. '행복한 척'은 수지의 첫 솔로 미니앨범 '예스? 노?' 타이틀곡으로 수지의 감성이 담긴 곡이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AOA, BP라니아, CLC, 고나영, 니엘, 드림캐쳐, 레드벨벳, 마스크, 바시티, 보너스베이비, 서현, 소나무, 신지훈, 아이, 에이프릴, 왈와리, 우주소녀, 인아, 일급비밀, 허각, 헬로비너스 등이 출연했다.

레드벨벳은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루키'와 수록곡 '리틀 리틀' 무대를 선보였다. '루키'에선 특유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등장한 레드벨벳이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에 맞춰 깜찍한 안무를 선보이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허각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혼자, 한잔'으로 구슬픈 열창을 들려줬고, AOA는 첫 정규 앨범 '앤젤스 노크' 타이틀곡 '익스큐즈 미' 활동을 마무리하는 굿바이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KBS 2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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