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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케이블·위성방송사 KBS N은 "대한핸드볼협회와 함께 2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주관방송사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KBS N 이준용 대표이사와 대한핸드볼협회 김진수 리그 조직위원장, 최병장 상임부회장 등 관계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핸드볼 리그의 발전을 약속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대한핸드볼협회는 국내 핸드볼의 저변확대와 인기 스포츠 대열에 진입을 목표로 KBS N과 함께 전반적인 운영과 권리는 물론,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KBS N은 주요경기에 대한 라이브 편성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리그 전 경기를 중계방송하게 된다.
KBS N 이준용 대표이사는 "국민 스포츠로 사랑받는 핸드볼 리그가 될 수 있도록 주관방송사로서 국내 핸드볼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는 3일 서울시청-부산시설관리공단 여자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남자 4라운드, 여자 3라운드로 53일간 총 133경기가 열린다.
매주 금-토-일 주말리그로 열리며, 1개 장소에서 홈&어웨이 방식으로 서울(서울시청), 광주(광주도시공사), 대구(대구시청), 부산(부산시설공단), 의정부(SK슈가글라이더즈) 등 전국 8개 지역을 순회하며 경기가 펼쳐진다.
[왼쪽부터 김진수 리그 조직위원장, 최병장 상임부회장, 이준영 KBS N 대표이사. 사진=KBS N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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