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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 하니가 3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 EXID 하니·혜린, '추위에도 열일하는 맨다리'
▲ 하니, '각선미는 포기 못해요'
▲ 정화, 한겨울에 맨다리 '너무해'
▲ 혜린, '사랑스러운 소녀 패션'
▲ EXID, '갈수록 예뻐져요'
곽경훈 기자 , 강지윤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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