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이다' 권상우 "내게 집은 남다른 의미, 아버지 일찍 돌아가셔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권상우가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3일 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내 집이 나타났다'(이하 '내집이다')가 첫 방송됐다. '내집이다'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가족들에게 맞춤형 집을 지어주는 초대형 신축 프로젝트다.

첫 번째 신축 프로젝트에는 배우 권상우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예능프로그램에 잘 나오지 않는 편 아니냐?"란 MC 이경규의 질문에, 권상우는 "의미가 좋고, 나에게도 집이라는 게 의미가 남달라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권상우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우리 형제를 키우셨다. 그래서 집하면 떠오르는 게 같은 동네에서 리어카 하나로 어머니랑 이사를 했던 기억이다. 크고 나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집이다"고 말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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