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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의 '간판' 윤성빈(23·한국체대)이 이번엔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의 윤성빈은 4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이글스에서 개최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7차 대회에서 지난 대회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2차 시기 합계 1분 44초 57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1,2차 트랙레코드를 세운 라트비아의 두쿠르스(1분 43초 89)가 차지했다.
이번 연속 메달을 획득한 윤성빈은 세계랭킹 2위로 한단계 하락했지만 유럽에서의 마지막 월드컵을 메달로 마무리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7일 한국으로 귀국하는 윤성빈은 평창 경기장에서 트랙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김지수(23·국군체육부대)은 53초 92로 25위를 차지하며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윤성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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