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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나폴리가 볼로냐를 상대로 폭발적인 화력을 드러냈다.
나폴리는 5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2016-17시즌 세리에A 23라운드에서 볼로냐에 7-1로 크게 이겼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14승6무3패(승점 48점)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나폴리의 메르텐스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올시즌 리그 16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함식 역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 이끌었다. 나폴리는 올시즌 리그 23경기에서 55골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나폴리는 볼로냐를 상대로 메르텐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인시네와 카예혼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함식, 디아와라, 질리엔스키는 중원을 구성했고 굴람, 막시모비치, 알비올, 히사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레이나가 지켰다.
나폴리는 이날 경기에서 경기시작 4분 만에 함식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6분 인시네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나폴리는 전반 26분 카예혼이 퇴장당했지만 득점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나폴리는 메르텐스가 전반 33분과 전반 43분 연속골을 성공시켜 전반 36분 만회골을 기록한 볼로냐를 크게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나폴리는 후반전 들어서도 골잔치를 펼쳤다. 나폴리의 함식은 후반 25분 팀의 5번째 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29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 메르텐스 역시 후반 45분 해트트릭에 성공하며 승리를 자축했고 나폴리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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