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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결장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리그 최하위 선덜랜드에 대패를 당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0-4로 크게 졌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5승4무15패(승점 19점)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선덜랜드는 전반 9분 코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네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전 종반 잇단 실점으로 무너졌다. 선덜랜드는 전반 43분 은동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은동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선덜랜드는 전반 45분 디포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렸다. 야누자이의 패스를 받은 디포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대각선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선덜랜드의 디포와 야누자이는 전반전 종료 직전 또한번 득점을 합작했다. 디포는 야누자이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선덜랜드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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