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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봉 5일째 100만, 개봉 10일째 200만, 개봉 12일째 300만, 개봉 13일째 400만, 개봉 15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7년 최고 흥행작에 오른 영화 ‘공조’가 개봉 19일째인 2월 5일오전 10시 30분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공조’는 2월 5일(일) 오전 10시 30분 개봉 19일째 누적 관객수 600만 1,370명을 기록했다.
이는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개봉 19일째 600만 돌파, 최종 1,281만 1,213명)과 같은 흥행 속도이자, ‘광해, 왕이 된 남자’(개봉 20일째 600만 돌파, 최종 1,232만 3,555명)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다. 역대 1월 개봉 흥행작 ‘수상한 그녀’(개봉 21일째 600만 돌파, 최종 865만 9,340명), ‘베를린’(개봉 20일째 600만 돌파, 716만 6,513명)을 모두 제친 흥행 속도다.
‘공조’는 개봉 3주차 주말인 2월 4일(토) 하루 동안 44만 명을 동원하며 ‘더 킹’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컨택트’ 등 쟁쟁한 경쟁작 및 개봉 신작들과 약 2배 이상의 스코어 차이로 눌렀다.
영진위 집계 예매점유도 32%를 기록하며 2월에도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배우들은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600만 인증샷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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