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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퓨즈 티비(FUSE TV)가 걸그룹 티아라의 '티아모(TIAMO)' 뮤직비디오를 2016년 베스트 케이팝 뮤직비디오 1위로 선정했다.
퓨즈 티비는 최근 ‘2016 베스트 케이팝 비디오 40선 (Top 40, K-Pop Video of 2016)’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여러 각국의 팬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약 58만 명의 팬들이 참여한 이번 케이팝 베스트 뮤직비디오 투표는 최종적으로 여섯 번의 라운드로 진행됐다.
티아라는 포미닛, 마마무, 샤이니, 방탄소년단, 수지&백현, 씨엔블루와 경쟁을 펼쳤고, 그 결과 '티아모' 뮤직비디오가 2016년의 베스트 비디오로 선정됐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해 11월 '티아모(TIAMO)' 뮤직비디오 공개한지 단 6일 만에 중국에서 1억 3천만 뷰를 돌파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인 인위에타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티아라 티아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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