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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 군이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보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의 회사에 방문한 승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재는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뛰어다니며 직원들에게 피로회복 음료를 나눠줬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피규어를 보며 흥분했고 혼자서로 즐겁게 놀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응가를 했다”고 돌연 고백을 해 고지용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결국 고지용은 자신의 사무실 책상에 승재를 눕히고 기저귀를 갈았다. 이 과정에서 승재의 변이 책상에 묻기까지 했다. 이때 퇴근 보고를 위해 고지용의 방에 들어온 한 직원은 “뭐하십니까?”라고 물었고, 고지용은 깊은 한 숨을 내쉬며 “똥기저귀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고지용은 승재를 데리고 급하게 퇴근했고, 배가 고프다는 승재와 고깃집을 방문했다. 승재는 여기서도 쉴새없이 떠들며 식사를 했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승재의 발랄함은 멈추지 않았다. 목욕을 하기 싫다고 칭얼 대다가 알몸으로 돌아다니기도 했고, 막상 목욕을 시작한 후에는 즐거워했다. 승재의 놀이는 밤 11시까지 계속됐다. 고지용은 이불 자동차를 해주겠다고 승재를 유혹하며 침실로 이끌었다. 승재는 늦은 밤까지 고지용과 함께 깔깔대며 놀았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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