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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병원에 입원 중인 유덕화에 대한 근황을 중화권 매체가 전했다.
지난달 중순 '낙마사고'를 당해 홍콩 현지 병원에서 입원 중인 유덕화(56)가 건강하게 잘 쾌유 중에 있다는 메시지를 지인을 통해 전해왔다고 홍콩 매체를 인용, 찬카오샤오시(參考消息) 등 중국 매체가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를 위해 전날인 지난 3일 문병차 병원에 다녀왔던 홍콩 인기 배우 황일화(55)은 "유덕화가 살이 좀 쪘더라"고 현지 매체에 밝히면서 "현재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있으며 음식도 잘 먹는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황일화는 "유덕화가 정신은 매우 맑은 편이다"고 매체에 밝히면서 "비록 도움을 받아 앉아 있을 수는 있지만 다시 침대에 혼자 눕지는 못한다"면서 "유덕화가 쾌유 정도가 그래도 빠른 편이라고 의사가 말했다"고 매체에 밝혔다.
한편 유덕화는 역시 전날인 지난 3일 오전에는 홍콩의 팬클럽 소속 한 팬의 생일을 축하하는 카드 메시지를 남긴 것이 당일 유덕화 공식 홈피에 오르기도 했으며 "참을성 있게 잘 지내고 있다"고 현지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중화권 매체들은 유덕화의 홍콩 양화 의원 입원실은 아내 주리첸(51)과 외동딸 유향혜(5)가 매일같이 지키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알란탐(66), 정중기(45), 정수문(44) 등 홍콩 인기 연예인들도 최근 유덕화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기 위해 병원 입원실을 직접 찾은 바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유덕화는 지난 달 17일 태국에서 해외 광고 촬영 중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후 전치 6주~8주 진단을 받았으며 퇴원 뒤에도 골반뼈 치유 완쾌를 위해서는 6개월 가량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게 홍콩 병원 측의 권고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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