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라라랜드’의 다미엔 차젤레가 미국 감독조합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전망을 밝혔다.
다미엔 차젤레는 4일(현지시간) LA 비버리힐스 호텔에서 열린 제69회 미국 감독조합상 시상식(DGA)에서 영화부문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그는 골든글로브에 이어 DGA까지 거머쥐면서 이달 26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무엇보다 첫 번째 후보 지명에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케네스 로너건, ‘문라이트’ 배리 젠킨스, ‘컨택트’ 드니 빌뇌브, ‘라이언’ 가스 데이비스 등 쟁쟁한 후보를 눌렀다.
지난해에도 ‘레버넌트’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골든글로브와 DGA를 석권하며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다.
DGA는 아카데미의 바로미터다. 이 상 수상자가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지 못한 경우는 68차례 중 7차례밖에 없었다.
‘라라랜드’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14개 부문 후보에 올라 ‘타이타닉’과 타이를 이뤘다.
[4일(현지시간) 미국 감독조합상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라라랜드’ 다미엔 차젤제.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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