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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지창욱(29)이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지창욱은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3~4월쯤 입대 영장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입을 열었다.
입대 직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조작된 도시'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한 작품 정도 더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창욱은 "계속 고민하고 있다. 맞는 작품이 있다면 한 편 더 하고 갈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남은 기간상 영화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창욱에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때이다. 입대를 앞두고 있음과 동시에 '조작된 도시'로 첫 스크린 주연 데뷔를 치른다.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주로 활동해온 그였기에 배우로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기회를 잡은 것이다.
'조작된 도시'는 9일 개봉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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