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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신성’ 가브리엘 제주스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맨체스터 시티에 승리를 이끌었다.
맨시티는 5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서 스완지시티에 2-1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시티는 15승4무5패(승점49)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승리의 주인공은 제주스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제주스는 이날 2골을 기록하며 맨시티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제주스는 전반 11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1-1 상황이던 후반 추가시간에는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 후 영국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제주스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3점을 부여했다. 평점 8점대는 제주스가 유일하다.
맨시티에선 야야 투레가 7.8점으로 뒤를 이었다. 그리고 실바와 클리시는 7.6점을 받았다.
한편 기성용이 결장한 가운데 스완지시티에선 시구르드손이 7.7점을 가장 높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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