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어시스트' 구자철 최고평점…지동원 6.9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우크스부르크의 짜릿한 승리를 이끈 구자철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5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WWK 아레나에서 열린 브레멘과의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우크스부르크는 6승6무7패(승점24)를 기록하며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브레멘은 승점16점으로 15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영국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구자철에게 양 팀에서 가장 높은 8.1점을 부여했다.

구자철은 후반 34분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든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보바디야의 결승골을 도왔다.

구자철과 함께 선발 출전한 지동원은 6.9점을 받았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활발한 플레이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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