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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서유기3' 송민호가 속담퀴즈에서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
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3'에는 드래곤볼 얻기 게임으로 속담 퀴즈를 푸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영석 PD가 속담의 앞부분을 말하면 멤버들이 뒷부분을 답하는 방식이었는데, 먼저 규현부터 시작됐다. 규현은 "서당개 삼 년이면"이라는 말에 "풍월을 읊는다"라며 제대로 답했다.
이어 송민호는 "어물전 망신은"이라는 말에 "개망신"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나영석 PD는 큰 목소리로 "끝!"이라며 게임 종료를 알렸다.
송민호는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타박하는 멤버들에게 "진짜 죄송해요. 정말 처음 들어봤어요"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아니 이럴 거 뭐하러 방에서 파이팅을 했느냐"라고 말했다. 안재현은 "내가 책 한 권 빌려줄게. '미움 받을 용기'라고, 내려놓으면 편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는 "정확히 게임 시작 6초만에 끝났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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