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드니 빌뇌브 감독의 지적인 SF ‘컨택트’가 개봉 4일 만에 35만 관객을 동원, 동시기 개봉 영화 주말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컨택트’는 5일 하룻동안 11만 1,520명을 불러 모아 ‘공조’ ‘더 킹’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개봉작 가운데서는 1위의 기록이다.
‘컨택트’는 전세계에 날아든 12개의 쉘, 그리고 그들이 보내는 의문의 신호를 통해 지구에 온 이유를 밝혀야 하는 언어학자 루이스와 물리학자 이안의 이야기를 그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SF.
언어학, 물리학 등의 최신 이론이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영화는 독창적인 시각효과와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에이미 아담스, 제리미 레너, 포레스트 휘태커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도 볼거리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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