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주토피아’가 제44회 애니어워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주토피아’는 5일(현지시간) UCLA 로이스홀에서 열린 제44회 애니어워드 시상식에서 ‘모아나’ ‘쿠보와 전설의 악기’ 등 쟁쟁한 경쟁작을 물리치고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애니어워드는 국제 애니메이션 협회(ASIFA)가 주최하며 '애니메이션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주토피아’는 골든글로브를 비롯해 최근 진행된 6개의 메이저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을 휩쓸었다. 이로써 오는 26일 열리는 아카데미 전망을 더욱 밝혔다.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후보는 ‘주토피아’를 비롯해 ‘쿠보와 전설의 악기’ ‘모아나’ ‘내 이름은 꾸제트’ ‘레드 터틀’이 올랐다.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