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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후배 그룹 AOA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는 최근 '돈트 세이 노'(Don't Say No)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서현이 출연했다. 서현은 근황토크 중 "내가 현재 활동하는 걸그룹 중 서열 1위"라고 밝혔다.
이에 "가장 눈이 가는 후배 걸그룹이 있냐?"는 말에 서현은 "음악방송에 가면 어린 후배 가수들이 찾아와서 인사도 해주고 씨디도 준다"면서 가장 고마운 후배로 AOA를 선택했다. "최근에 AOA가 대기실에 찾아와 앨범을 줬는데, 앨범에 편지처럼 긴 장문의 글을 써줬다"며 감동스러웠다고 밝혔다. 첫 솔로활동이라 음악 방송하면서 조금 외롭고 어색한 순간이 있어 더욱 고맙게 느껴졌다는 말을 보탰다.
그 밖에도 서현은 이날 10년간 함께 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숨은 에피소드, 회식 일화는 물론, 무대에서의 실수담, 사이코패스 즉석 연기, 더빙 개인기 퍼레이드 등 그동안 듣지 못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서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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