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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남성 듀오 디셈버 윤혁(31·이윤혁)이 무면허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과했다.
6일 윤혁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윤혁이 5일 무면허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라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어제 설에 모이지 못한 가족들이 시간을 맞춰 만나는 날이었고, 무면허 상태였지만, 가족들을 집에 데려다 주고 싶은 마음에 운전대를 잡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운전면허 정지가 된 이유와 관련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여러 행사 및 스케줄을 빨리 소화하다 보니 과속으로 속도 위반이 반복되면서 정지가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인데, 이번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르게 되면서 윤혁이 다른 멤버에게 피해를 끼쳐 매우 불안해 하고 마음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분히 반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윤혁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불심검문에 적발돼 입건됐다. 적발 당시 윤혁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무면허 상태로 가족이 동승 중이었다. 윤혁은 경찰에서 2시간 남짓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다.
지난 2009년 '디어 마이 러버'(Dear, My Lover)로 데뷔한 디셈버는 지난 2013년 각각 군 복무했다. 지난 2015년 6월 이후 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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