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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남궁민이 JTBC 드라마 '맨투맨'에 특별출연한다.
지난 2일 남궁민은 자신의 SNS에 '리멤버'에서 같이 출연하였던 배우들과의 인증샷을 올리며, '맨투맨'에 특별출연 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6일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 남궁민이 '김과장' 의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리멤버'를 연출한 이창민PD와의 인연으로, 고민하지 않고 의리 하나 만으로 특별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맨투맨'의 이창민PD는 남궁민이 쉴 틈 없이 바쁜 스케줄 속 힘들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부탁했던 특별출연 요청을 고민 없이 흔쾌히 받아주어 정말 고마웠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이창민PD와 남궁민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남궁민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닥터스'에서도 오충환PD와의 인연으로 특별출연하여 아버지 역할을 맡아 열연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맨투맨' 특별출연도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소속사 측은 "짧은 특별출연이지만, 남궁민만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 줄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며 오랜만의 만난 사이이지만 '리멤버' 때의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며 짧은 시간 만에 촬영을 마치게 돼 남궁민이 많이 아쉬워했다는 후문을 전했다.
'맨투맨'은 톱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마로 박해진, 연정훈, 박성웅, 김민정, 신주아 등이 출연한다. 올해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남궁민은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에서 삥땅전문 김성룡 역을 맡아 소름 돋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한 주 만에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시청률을 뛰어넘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앞으로 보여줄 '대세 배우' 남궁민과 '대세 의리남' 남궁민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 =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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