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4쿼터에 역전승을 거뒀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홈 경기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05-99로 이겼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9승22패로 서부컨퍼런스 승률 7위를 유지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까지 71-73으로 뒤졌다. 그러나 간판스타 러셀 웨스트브룩이 4쿼터에만 19점을 올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웨스트브룩은 어시스트 8개, 리바운드 4개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지는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빅터 올라디포가 24점 13리바운드, 안드레 로버슨이 14점 11리바운드, 스티븐 아담스가 7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포틀랜드는 4쿼터에 웨스트브룩과 웨스트브룩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을 막지 못해 역전패했다.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가 3점슛 4개 포함 2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22승29패로 서부컨퍼런스 승률 9위를 유지했다.
[웨스트브룩.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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