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68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여자골프 2월 첫째주 세계랭킹이 6일(이하 한국시각) LPG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리디아 고가 2015년 10월부터 68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를 비롯한 랭킹 상위권 선수들은 대부분 순위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10.48점으로 7.51점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게 크게 앞섰다. 전인지(하이트진로), 펑산산(중국), 렉시 톰슨(미국), 장하나(BC카드), 김세영(미래에셋)도 2~7위를 유지했다.
8~9위는 순위를 맞바꿨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5.37점으로 5.33점의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을 제치고 8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9위로 내려갔다.
LPGA는 1월 말 2017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 이후 2월 첫째주에는 대회를 개최하지 않았다. 다음 대회는 17일 개막하는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이다.
[리디아 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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