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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이를 예견한 듯한 개그맨 박명수의 발언이 화제다.
박명수는 2016년 2월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게스트인 정다은 아나운서를 향해 "조우종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정말 많이 웃더라. 둘이 무슨 관계냐. 혹시 테이블 밑에서 손잡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졌다.
당시 정다은은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지만, 박명수는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그리고 1년 후인 6일 두 사람의 열애가 공식화됐다. 이날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교제한 지 4~5년 정도 된 게 맞다"며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조우종(왼쪽)과 정다은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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