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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전설의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이 오는 5월 새로워진 이야기로 돌아온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6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이하 '캐리비안의 해적5')의 개봉 시기를 5월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티저 포스터, 스페셜 론칭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론칭 영상은 전세계 10억명이 넘는 시청 인구를 자랑하는 슈퍼볼 경기 광고 시리즈에 노출돼 올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본 적 없는 비주얼, 눈을 사로 잡는 스케일, 완벽한 스펙터클에 매력적인 멜로디를 선사하며 보는 이를 단숨에 매료 시킨다. "죽음의 기운이 바다를 잠식했다", "그들은 스패로우 선장을 찾고 있어", "해적들이 사는 게 다 그렇지" 라는 몇 마디 대사와 몇 분간의 영상 만으로도 지금까지 시리즈, 그 이상의 놀랍고 강렬해진 시리즈를 예고한다.
더불어 캡틴 잭 스패로우를 찾기 위해 전세계의 바다를 떠도는 캡틴 살라자르가 다크 포스를 풍기며 등장해 역대급 악당임을 예감케 한다.
이번 시리즈에는 기존의 전설적 캐릭터와 새로운 얼굴이 합류됐다. 영화 역사에 남을 전설의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 역할을 맡은 조니 뎁이 시리즈를 든든하게 지킨다. 여기에 지난 편에 등장 하지 않았던 윌 터너 역할의 올랜드 블룸이 복귀했다.
잭 스패로우와 막강한 대결을 펼칠 캡틴 살라자르 역할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하비에르 바르뎀이 출연한다. 할리우드 신예스타 카야 스코델라리오와 브렌튼 스웨이츠는 새로운 스토리를 풀어나갈 열쇠가 됐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흥행 미드 '마르코폴로'의 공동 연출과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던 요아킴 뢰닝과 에스펜 샌드버그 감독이 다시 한번 손을 잡아, 최적의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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