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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에서 새 출발하는 구원투수 세르지오 로모의 계약 규모가 공개됐다.
미국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7일(이하 한국시각) "로모와 다저스가 1년 300만 달러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4일 다저스와 로모의 계약 소식을 전했고 당시만 해도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로모는 샌프란시스코 출신으로 마무리투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해에는 40경기에서 1승 무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으나 2013시즌에는 5승 8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2.54를 거두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팬래그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로모가 1년 300만 달러 규모에 다저스와 계약한 것을 두고 '염가 계약'이라 평가하면서 로모의 다저스행 의지가 컸다는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로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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