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장희진, 연우진 첫사랑으로 첫 등장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내성적인 보스' 장희진이 연우진의 첫사랑 서연정 역으로 등장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5회에는 털털하면서도 직설적인 화법을 가진 서연정(장희진)이 첫 등장했다. 장희진은 첫 등장부터 연우진과의 설레는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기대감을 높였다.

항상 뒤집어쓰고 다니는 은환기(연우진)의 후드를 벗기며 "자외선 쐴 틈이나 있겠냐"며 유쾌하게 말하는가 하면, 무심한 듯 "난 너 좋아했는데"라고 먼저 고백하며 자연스레 은환기의 데이트 신청을 이끌어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하며, 달달한 러브라인을 이끄는 매력적인 능동형 여성캐릭터의 본을 보였다.

내성적이기만 했던 은환기가 '남자'로 다가올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하게 만든 장본인으로써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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